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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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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울지방보훈청장, 이달의 호국인물 현양행사 참석
부서 총무과
  이봉춘 청장은 지난 9일 이달의 호국인물 현양행사에 참석하였다. 이 행사는 전쟁기념관 주관으로 매월 역사속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선정하여 호국인물로 현양하고 있다.
  8월의 호국인물은 김형우 해병대 이등병조이다. 김형우 이등병조는 경기도 개풍 출신의 김형우 해병대 이등병조는 1951년 6월부터 해병대 독립 제5대대 소속으로 적 지역인 개풍군 일대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1951년 7월 23일 2개 소대로 편성된 정찰대는 개풍군 월암리지역으로 침투하여 정찰임무를 수행 도중, 적 제8사단 2연대 1개 대대에 포위된 몸이 되고 말았다. 적 대병력의 포위로 정찰대가 전멸의 위기에 처하자 적의 포위망을 뚫고 혈로를 개척하기 위해 김형우 이등병조와 5명의 대원이 결사대를 자원했다. 총탄이 빗발치는 상황속에서 김형우 이등병조와 5명의 결사대는 필사적으로 포위망을 뚫고 본대의 철수를 엄호함으로써 수많은 대원이 사지에서 벗어날 수 있게 했다.

  김형우 이등병조 등 결사대의 헌신으로 정찰대 본대는 아군지역으로 철수하여 결사대의 위급상황을 알리게 되었고 곧바로 아군은 포격 지원을 받아 월암리를 재탈환했으나 김형우 이등병조 등 결사대는 수많은 전우를 구하고 장렬히 산화한 뒤였다.

  정부는 김형우 해병대 이등병조의 공훈과 군인정신을 기려 충무무공훈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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