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강성만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은 제94주년 3.1절을 맞이하여 2월26일, 27일 양일에 걸쳐 민족대표 33인 유족과 생존 애국지사 등 13분의 가정을 방문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서한문과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서한문을 통해 3.1절을 맞아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님과 3.1만세운동민족대표 33인 유족분들에게 마음 깊이 경의를 표하였다.

 33인 유족중 만해 한용운 선생의 딸 한영숙은 3.1절을 맞아 항상 방문하고 위문해 주는 데 거듭 감사하셨고, 민영주지사님은 고려대 총장을 역임했던 애국지사 김준엽 선생의 부인으로 감사의 말씀과 함께 부친 민필호선생, 오빠 민영수선생의 활동 등 일제강점기 가족의 독립운동사를 말씀해 주시며 젊은이들에게 애국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시며 감사의 말씀도 잊지 않으셨다. 강성만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은 조국의 광복을 위해 공헌하신 애국지사분들과 그 유족에 대한 예우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지사님과 유족들의 건강을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