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범)은 지난 13일 4층 강당에서 2010년 제 1회 섬김보훈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수상자는 복지과에서 근무하는 공현주씨로 보철구?차량 업무를 담당하며 수상자 선정 항목 전반에 걸쳐 골고루 점수를 획득하였다.

섬김보훈상은 작년부터 시작되어 지청 직원 중 분기별 최고 친절직원을 선정하는 행사로 국가보훈처 홈페이지 칭찬 글 게재, 민원친절카드, 민원설문조사, 직원들의 추천 등 5개 항목 점수를 종합하여 최고 점수를 얻은 자를 수상자로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공현주 씨는 “ 민원업무를 담당하면서 힘든 점도 많지만 그분들의 입장에 서서 생각해보면 강하게 불만을 표시하고 이의를 제기하는 분들의 마음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제가 다른 직원들보다 특별히 더 친절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면서 앞으로도 지금의 마음을 계속 간직하고 보훈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근무하겠다며 특유의 친근한 눈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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