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국가유공자 박영봉 씨는 2008. 1. 30. 오후 2시, 강릉시 보훈회관에서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 10명에게 쌀20kg을 전달하였다.
  이 날 박영봉 씨는 생활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꿋꿋하게 이겨낼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도 매년 어려운 보훈가족들에게 작지만 많은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영봉 씨는 1979년 특전교육단 공수교육대 접지교관으로 근무하던 중 상이를 입고 1980년 전역한 상이 6급의 국가유공자로, 1989년도부터 보상금과 신문배달 등의 수입 일부를 모아「촛불장학회」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20년 동안 국가유공자 자녀 등 총 22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보훈가족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