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창원보훈지청 홍보대사

 네손가락의 천재 피아니스트 이희아씨 선정

▷ 오는 7월 5일 창원보훈지청에서 위촉식 가져

  창원보훈지청(지청장 김종오)은 자체 홍보대사로 네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씨를 선정, 오는 7월 5일 15:30 창원보훈지청(지청장실)에서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인간승리의 표상으로 인정받는 이희아씨는 앞으로 창원보훈지청 홍보모델, 보훈가족을 위한 연주회 개최, 일일명예 민원안내관으로 활동하며 보훈가족의 나라사랑 정신을 국민에게 전파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태어날 때부터 ‘네 손가락’이 전부였고 선천성 사지 기형(1급)으로 인해 막대기처럼 가늘게 붙어 있던 두 다리도 세살 때 절단했던 이희아씨는 67년 대간첩작전에서 척추를 다쳐 하반신 마비가 된 아버지 이운봉씨(공상군경 1급의 국가유공자)와 간호사로 이씨를 돌보던 어머니 우갑선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희아씨는 현재 국립한국재활복지대학 멀티미디어 음악과에 재학중으로 전국을 돌며 희망을 전하는 독주회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