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이희아씨는 “창원보훈지청 나라사랑 홍보대사에 선정되어 무척 뜻깊고 기쁘다. 김종오 지청장님과의 좋은 인연이 오늘 창원보훈지청 홍보대사까지 이어졌다.  창원보훈지청 나라사랑 홍보대사로서 국가보훈업무와 국가안보를 홍보하고 희망을 전하는 피아노 연주와 더불어 나라사랑 정신을 국민에게 전하는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태어날 때부터 ‘네 손가락’이 전부였고 선천성 사지 기형(1급)으로 인해 막대기처럼 가늘게 붙어 있던 두 다리도 세살 때 절단했던 이희아씨는 67년 대간첩작전에서 척추를 다쳐 하반신 마비가 된 아버지 이운봉씨(공상군경 1급의 국가유공자)와 간호사로 이씨를 돌보던 어머니 우갑선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현재 이희아씨는 국립한국재활복지대학 멀티미디어 음악과에 재학중으로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 명예홍보대사, 통일딸기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