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독립기념관 내년부터 무료개방
 

◈ 개관 20주년을 맞아 법률개정 2008. 1. 1부터 입장료 면제 ◈
 ◈ 금년 광복절에 맞춰 「3·1운동관」을 입체적인 전시관으로 재개관 ◈

  국가보훈처(처장 김정복)는 7월 2일 “독립기념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독립기념관 입장료가 무료화 된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은 지난 87년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응하기 위하여 국민성금을 모아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한 국민교육기관으로 건립되었다.

정부에서는 국민의 정성으로 건립된 독립기념관을 무료로 개방함으로써 그간 지속적으로 감소해 오던 관람객의 증가와 독립기념관이 민족교육의 산실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지난해 10월 수립된 "국가보훈발전기본계획"의 일환으로 독립기념관을 국민이 즐겨 찾는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쾌적한 보행로와 휴게공간을 마련한 데 이어, 금년 광복절을 기해「3·1운동관」을 재개관하는 등 7개 전시관 모두를 2010까지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전시관으로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