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강릉보훈지청(지청장 신명철)은 11월 2일 오후 2시 죽헌동 청사건립 예정부지에서 이봉춘 서울지방보훈청장과 관내 보훈단체장 및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신축 기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강릉보훈지청 신축 청사는 죽헌동 300번지 일대에 총 사업비 34억여 원을 들여, 대지 3,000㎡에 건물 1,354㎡에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되며 내년 6월에 준공 예정이다.
  강릉보훈지청의 신축 건립으로 영동지역 보훈가족들의 민원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쾌적하고 안락한 민원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증진에 더욱 더 매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데에 그 의미가 크다.
  이날 신명철 강릉보훈지청장은 신청사가 보훈대상자들에게 한차원 높은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훈가족들의 복지요람으로, 그리고 이 지역 주민들의 애국선양의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봉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축사를 통해 보훈단체의 정책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새로 건립되는 강릉보훈지청이 영동지역 보훈가족들에 대한 예우와 복지증진에 더욱 더 매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강릉보훈지청 전 직원과 공사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