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생존 애국지사 생신 위문 정종기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은 12월 29일 생신을 맞이하신 생존애국지사 김택주님과 배종국님을 방문하여 장관님 명의 축하꽃바구니와 케잌을 전달하고, 일제시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많은 공적을 이루신 선생님들의 공헌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지사님들의 건강을 기원하였다. 김택주지사님은 평북 용천출생으로 남경중앙대학 재학 중 남경대학 학생사건으로 남경을 탈출하여 중국 제3전구 부양에서 활동하다가 광복군 제3지대에 현지입대하고 상해지구에 특파되어 활동하여 정부에서는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수여하였다. 배종국지사님은 전남 나주출생으로 1940년에 광주서중학교로 진학, 동교의 항일학생결사 무등회에 가입하여 항일운동을 하다가 무등회사건에 연루되어 일경에 피체되었고 1년여간 고문취조를 받다가 1944년 9월 광주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형을 받고 옥고를 치뤄 정부에서는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2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