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4월 이후 대기업들의 경력직 채용이 활발할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4월 이후부터는 경력직 채용공고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직을 고려하는 직장인이라면 4~5월 채용공고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경력직 채용이 진행 중인 기업으로는 한국투자공사가 2008년 제1차 경력직원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주식, 채권, 대체투자, 리스크 관리 등의 분야이며 서류접수 마감은 오는 16일까지이다. 지원 자격은 영어구사능력은 필수이며 보훈대상자는 채용 시 우대된다.

한화석유화학도 각 부문별 정규직 경력사원 채용을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사업개발, 정보기획, 홍보, 법무, 연구원, 국내·해외영업 등이며, 공통 지원 자격은 각 분야별 전공자로 회사경력 3~8년, 해당업무 경력 3년 이상이여야 한다. 특히 지원 분야별로 영어나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하고 있다.

STX에서도 2008년 상반기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해외부문에서는 건축, 토목, 전기전자, 기계설비, 개발영업, 회계 분야에서 모집 중이며, 국내부문에서는 교육과 안전 분야에서 경력직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응시자격은 각 해당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으로 기술사 자격증 소지자, 영어 및 중국어 능통자, 해외 근무 경험자는 우대된다. 원서접수는 충원 시까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 받고 있다.

㈜신한에서는 2008년 상반기 해외·국내 부문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해외부문은 토목, 건축, 현장 코디네이터, 관리, 기능직 등의 분야에서 모집한다. 국내부분은 기술, 영업, 재경, 관리, 홍보, 관리, 전산 등의 분야에서 인력을 충원한다. 공통 지원 자격은 4년 대졸 이상, 해당분야 경력 3년 이상 유경험자로 영어나 아랍어 등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된다. 서류접수 마감은 오는 30일까지로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 받고 있다.

잡코리아는 "신입직 공채가 마무리 되는 4~5월 경 부터는 기업들의 경력직 사원 모집이 활발하다"면서, "특히 경력직 채용의 경우는 신입직 공채와는 달리 부문별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 기업의 채용홈페이지를 수시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