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07.2.15부터 여권 발급과 관련하여 국가보훈처 발행 신분증 사용이 가능해졌다.

  수원보훈지청(지청장 김영식)에서는 여권 발급 시 신분 확인과 관련하여 보훈가족으로부터 계속 민원이 제기되자, 이를 적극 개선하고자 외교통상부 여권과로 신분확인용 신분증에 국가보훈처 발행 신분증도 포함해 줄 것을 협조하였고, 외교통상부는 이를 수용하여 전 여권 발급 대행기관에 공문을 하달하여 공문시행일로부터 신분증 확인이 가능해졌으며 관련 규정은 차기 개정 시 반영키로 하였다.

  그동안 여권의 발급 신청과 수령 시 제시하여 인정 될 수 있는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으로 국가보훈처 발행 신분증은 사용할 수 없어 많은 보훈가족들이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업무협조로 처장 발행 신분증도 사용 가능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를 전 지자체에 공문화하여 확대 시행하게 되어 보훈가족의 예우풍토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