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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보훈지청) 제92주년 3.1절 순천 기념식 wbn복지방송 보도 자료입니다.
부서 선양팀
 

(* 관련 동영상 자료는 아래를 클릭하시면 바로 보실수 있습니다.)

http://channel.pandora.tv/channel/video.ptv?ch_userid=inbong4836&prgid=41518298


 

3.1절 기념 “낙안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실시

 ◈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자 ◈

 일제치하에서 민족의 독립을 외치던 3.1절 제92주년을 맞이하여 순천시와 순천보훈지청에서는 낙안읍성 3.1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 3.1절 기념식과 독립만세운동 재현연극, 풍물굿, 등 다채로운 행사로 3.1절의 의미를 되살리고 그 정신을 이었다.

이날 3.1 절 기념행사는 지난 1919년 3월 14일 낙안 및 벌교장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벌이다 최후의 24명이 체포돼 옥고를 치른 3.1 운동을 기념하고자 낙안읍성 정문에 기념탑을 조성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치르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족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에 이어 3.1 절 기념사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은 갈수록 주민의 참여가 저조한 것을 지적하였으며, 아울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자고 역설했다.

이어 참석자 전원의 3,1절 노래 제창과 강춘석 순천보훈지청장의 만세삼창으로 그날의 함성을 제현하며 우리 민족이 일본에 항거하여 자주독립을 외친 날을 기렸다.

낙안 3.1 운동 기념탑은 지난 1955년에 읍성내에 세워진 것을 낙안읍성이 정비가 되면서 현재의 자리로 옮겨 왔으며 1919년 3.1 운동당시 김종주, 전평규, 안규삼등 24명과 그리고 낙안지방의 애국지사들의 호국영령을 위해서 세워진 기념비다.

 이들은 이팔란, 도란사, 혜지사 등을 조직하고 안호영 지사가 비밀리에 서울에서 가져온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4월 9일과 14일 벌교 장좌리 장날과 4월 13일 낙안읍성 장날을 택하여 독립만세를 외치다 일경에 체포가 되어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의 의미를 기리고 있다.

한편 강춘석 순천보훈지청장은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하여 “지금의 어려운 사회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이 그 어떤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지금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시대에 희망의 빛을 놓지 않고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수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고결한 정신을 오늘날 우리가 소중히 계승하고, 발전시킬 때 바로 더 큰 대한민국이 우리 곁에 더욱 가까이 다가오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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