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선해국) 이동보훈복지팀(BOVIS)은 지난 7.8.(화) 병환 중인 남양주 미망인회원 댁을 위문 차 방문했다.
 
 남양주 수동면에 홀로 사시는 윤00님(77세)은 6.25전쟁으로 남편을 잃으시고 당시 세살이던 어린 아들을 홀로 키우셨다고 한다. 한달 전 척추 수술을 받으신 후 아들집에 머무시다 집으로 돌아오신 윤00님은 더운 날씨에 멀리까지 병문안을 와 준 이은순 미망인회 남양주지회 회장님, 미망인회원 두 분과 이동보훈팀을 반갑게 맞아 주셨다. 

 할머님께 직접담은 물김치를 가져다 드리며, 불편한 할머님을 부축하시는 이은순 미망인회장님과 그 손을 꼭 잡으시는 할머님의 다정한 모습에 언제든지 편안하게 의지할 수 있는, 가족같은 보훈청이 되기를 바라는 우리 이동보훈팀은 깊은 감명을 받으며 돌아왔다.

  보훈가족이 이동보훈팀을 가족처럼 느낄 수 있는 그 날이 빨리 오길 기원하며, 할머님, 쾌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