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류찬수)에서는 2008. 6. 11(수) 무공수훈(정○○, 88세, 강남구)을 방문하여 쌀 10kg을 전달하였다.
  정○○님은 88세로 홀로 생활 하시며, 자녀들의 부양 여건이 되지 않아 지난 4월부터 가사·간병 서비스로 보훈도우미가 방문하고 있다. 처음 방문 했을 때에는 집안에 들어 서기 조차 힘들 정도의 퀴퀴한 냄새가 나고 집안에 짐이 많이 쌓여 있어 발들 들여 놓을 공간조차 없었는데, 이제는 냄새도 사라지고 방안 정리도 하나씩 되어 가고 있다. 또한, 식사를 챙겨 드릴 분이 없어 거르기 일쑤였는데 이제는 보훈도우미의 도움으로 조금이나마 식사를 하셔서인지 어르신의 얼굴에는 이전보다 생기 있는 모습을 띄었다. 어르신은 “보훈 도우미가 와서 밥도 해주고 청소도 해줘서 참 좋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