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진정한 보훈복지, 우리 보훈도우미가 만든다

- 광양제철에서 ‘11년 제4회 보훈도우미 활동보고회 개최 -

 순천보훈지청(지청장 강춘석)에서는 2011년 4월 22일(금) 오전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양시 마동에 위치한 광양제철소 복지관에서 강 지청장을 비롯하여 이선임 보훈복지사, 관내 보훈도우미 30명, 보비스 요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보훈도우미 활동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순천보훈지청은 급속한 고령화 추세에 있는 보훈가족의 맞춤형 재가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해, 우리 지청 이선임 복지사의 진행으로 현장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보훈도우미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발전방안 발표 등 매월 꾸준히 보고회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 보고회를 통해 강 지청장을 비롯한 우리 지청 소속 직원과 보훈도우미 상호간 정보공유와 화합분위기 조성으로 노후복지 업무능률 향상을 도모하며, 궁극적으로는 노후복지서비스 대상자인 고령의 보훈가족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제4회 보훈도우미 활동보고회는 광양제철소(소장 김준식)의 적극적인 협조로 순천보훈지청 청사가 아닌 광양제철소 복지관에서 개최되어 보훈도우미 등 참석자들에게 신선함을 주었다.

 이 날 보고회에서 강춘석 순천보훈지청장은 참석한 소속 직원과 보훈도우미들에게,“지금까지 우리나라는 도시화, 공업화, 서구화가 급속히 진행되어 부모를 부양하는 전통적 대가족 제도가 해체되고, 사회의 기본이 되던 경로사상이 약화되는 안타까운 현상에 처해 있다. 이로 인해 고령의 보훈가족도 현장에서 정성어린 손길로 안락한 노후복지를 위해 헌신해 줄 보훈도우미가 절실히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정말 현장에서 진정한 복지를 실천하고 계신 보훈도우미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벌써 올해도 삼분의 일이 지나가고 있다. 남은 기간에도 2011년 신묘년 새해 첫 보고회를 했던 그 초심을 잊지 말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가족을 내 가족처럼 소중히 생각하여 그분들의 노후복지서비스에 한 치의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