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순천보훈지청, 제2회 우리고장 현충시설 알리미 위촉

- 관내 81개 현충시설의 활성화를 위해 -

 순천보훈지청(지청장 강춘석)은 2011년 4월 27일(수) 오전 10시, 청사 3층에 위치한 지청장실에서 광양시청 관광진흥과에서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인 박인수(만43세)씨를 ‘우리고장 현충시설 알리미’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우리고장 현충시설 알리미’는 국가보훈처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자신이 탐방한 현충시설을 직접 인터넷 블로그, 홈페이지, 신문 등 각종 매체에 알리는 ‘현충시설 민간 홍보대사’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사업이다.

 이날 위촉된 박인수 ‘우리고장 현충시설 알리미’ 는, “그 동안 광양시에서 문화해설가로서 큰 자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었는데, 우리 지역에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는 현충시설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되니 참 부끄럽다. 현충시설 알리미 위촉장을 받은 오늘부터라도 지역 주민들의 애국심 함양을 위해 우리고장에 소재하고 있는 현충시설을 홍보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에 강춘석 지청장은 박인수 알리미에게, “참으로 의미 있는 국가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지난 4월 14일(목) 제1회 우리고장 현충시설 알리미 위촉식 이후 이번 제2회를 맞이한 위촉식이어서인지 감회가 더욱 새롭다. 앞으로 우리 지청 관할 소재 총 81개의 현충시설에 대한 정보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전국에 알리고, 적극 홍보해 주기를 바란다. 아울러 우리고장 현충시설 알리미의 역할을 홍보에 국한하지 말고, 현충시설을 지역 주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계승의 장으로 승화할 수 있도록 폭 넓은 활동을 당부한다.”라고 화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