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경산시 보훈 4단체는 20일 오전 11시 보훈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정병택 시의원, 관계공무원, 보훈단체임원 및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교실을 개최했다.
보훈 4단체가 주최하고 보훈청이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임병찬 악단장의 노래교실을 통해 각 단체 회원 서로가 화합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임병찬 악단장의 진행과 함께 평소 애창하던 군가와 유행가를 목청껏 불렀고, 흥이 난 회원들은 일어나 춤을 추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보훈회관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가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상이군경회 서경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 모두 늙었다고 집에만 있지 말고, 이 같은 행사에 자주 참여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병택 시의원은 “보훈가족의 복지향상, 권익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회원들의 많은 성원과 지도편달을 부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