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주보훈지청과 익산보훈지청이 후원하는 제32회 전북보훈대상 시상식이 13일 오후 3시 전북도민일보사 7층 회의실에서 도내 각급 기관장과 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 참석한 송계축 광주지방보훈청장은 초임발령지인 전주보훈지청에서 지난 75년 실무자로서 전북보훈대상 제정 준비로 분주했던 날들을 떠올리며 격려사를 시작하였고, 이 날 시상식에는 송계축 광주지방보훈청장 외에 이형규 행정부지사, 김병곤 전북도의회 의장, 이중흔 도교육청 부교육감, 이영석 우석대학교총장, 이상준 농협전북지역본부장 등 각계각층의 사회지도층 인사와 단체 임직원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5개 부문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상이군경 부문 이의중씨, 유족 부문 강한규씨, 미망인 부문 서정순씨, 중상이자 배우자 부문 송양순씨, 특별 부문 장춘식씨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