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전몰군경유족회 서울시지부(지부장  염상희)는 지난 5일부터 1박2일간 전적지 순례 행사를 가졌다.

  서울시지부 회원 90여명이 참석하여 강원도 양양 일대 전적지와 통일전망대 등을 순례하였다.

  지금은 조용하지만 한 때 총성이 멎지 않고,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던 전적지를 순례하며 조국과 자유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가족들의 피와 땀이 어우러진 장소로 회원들에게 특별한 감회를 주었다.

  회원들은 이번 순례를 통해 점점 나이가 들고 활동도 어려워지지만 애국단체로서 위상제고와 모범적인 생활을 살아 갈 것을 다짐하는 계기도 되었다.

  이봉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은 기념타올을 제작하여 회원들에게 선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