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강릉보훈지청(지청장 이기용)에서는 이동보훈팀의 현장서비스 운영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보훈을 실현하기 위하여 「보훈 서포터즈」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보훈서포터즈」는 지역실정에 밝은 이장(里長)님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되며, 국가보훈제도를 지역주민들에게 알려주는 홍보대사의 역할과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실태를 파악하여 재가복지서비스의 필요 여부를 판단하여 이를 보훈지청으로 통보하는 보훈통신원의 기능을 맡게 된다. 「보훈서포터즈」는 2005년 12월 고성군 간성읍과 죽왕면의 시범운영에 이어 2006년도에 타 시군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구성하고 있다. 강릉보훈지청은 지난 6월 보훈의 달을 계기로 6개 시․군별 각 1개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여 이장회의에 직접 참석하여 「보훈서포터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8월 24일 강릉시 옥계면을 시작으로 삼척시 근덕면, 영월군 북면의 이장님들을 보훈서포터즈로 위촉하는 위촉장 수여식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9월에는 양양군 현북면, 평창군 봉평면 정선군 임계면에서 위촉장 수여식을 갖게 된다. 강릉보훈지청은 이후 관내 7개 지역의 시범활동을 평가한 이후, 「보훈 서포터즈」구성 지역을 해당 7개 시군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해 나감으로써, 주민의 참여보훈을 실현하여 지역 내에 보훈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활동으로 앞으로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