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울산보훈지청(지청장 김선기)과 울산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사)울산워킹협회가 주관하는 6·25 전쟁 제57주년 기념 ‘호국한마음 시민건강걷기대회’가 24일 울산대공원에서 열렸다. 김선기 울산보훈지청장,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김철욱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이일환 (사)울산워킹협회장, 강정수 상이군경회울산광역시지부장, 고일성 전몰군경유족회울산광역시지부장, 이금식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장 등 보훈가족과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울산대공원 동문 앞을 출발해 공원 분수대를 돌아 출발지점으로 되돌아오는 3.5km 구간을 걸었다. 호국한마음 시민건강걷기대회는 6·25전쟁 참전 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의 호국의식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2003년부터 매년 6월에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보훈지청의  ‘나라사랑 큰 나무’ 배지달기 운동과 울산대학교 기린응원단의 공연과 체조, 걷기행사 후에는 김치냉장고, TV, 스팀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행사가 있었으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6·25전쟁을 기념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걷기대회에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