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순태)은 3월 19일(화)부터 매주2회 양주보건소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한방 통증관리교실」에 고령 국가유공자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양주 보건소에서는 통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통증자가관리를 위한 이론 교육 및 기공체조 등이 접목된 「한방통증관리교실」을 운영하기로 하였으며 이에 노인성 만성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고령 국가유공자들이 참여하여 건강을 유지하고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령 국가유공자 김○○어르신은 “평소 아내가 사람을 싫어하고 밖으로 나가는 것도 싫어할 만큼 우울증이 심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사람들과 만나는 것도 좋아하고 박장대소하며 웃는 모습도 보여 기분이 좋다. 진작에 아내와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할 걸 그랬다”며 은근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하였다.

 「한방통증관리교실」프로그램 담당 정인경 팀장은 프로그램 시작 후 단 한번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참여하고 계시며 이번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또한 양주보건소(소장 이순남)는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순태)과 협약을 맺어 고령 국가유공자들의 노후건강증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뜻을 밝혔으며, 이에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순태)는 고령 국가유공자를 대신해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순태)에서는 건강보건지원사업으로 ‘보훈이 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건강관련 안내문 배부, 만성질환 강좌 및 계절별 발병율이 높은 다양한 질환의 안내와 11개 시?군?구 지역 보건소와의 협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양주보건소를 시작으로 고령 국가유공자들의 건강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