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제53주년「현충일」을 맞이하여 부산에서도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희생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호국 의지를 드높이기 위한 추념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오전 9시 55분부터 중앙공원 충혼탑 앞 광장에서는 안중현 부산지방보훈청장과 허남식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교육감 주요 인사와 보훈 단체장 및 유가족,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추념식을 가졌습니다.

  추념식 후 행사에 참석한 요 인사들은 오전 11시에는 충렬사를 찾아 호국영령들에 대한 헌화·분향 등 참배를 하고, 11시 50분에는 UN기념공원을 방문하여 헌화 참배했으며, 부산 나라사랑 홍보대사인 도진미씨도 함께 참석해 시민들에게 나라사랑 큰나무를 달아주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습니다.

  이외에도 가락동과 천가동 국군묘지에서도 현충일 추념행사가 개최되는 등 현충일 하루 부산은 추모의 물결로 하루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