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2007. 6.01(금) 보훈의 달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춘천시 중앙로(명동)에서 나라사랑 큰 나무 뱃지 가두 패용식을 시작으로 울려 퍼졌다.

겨울연가의 촬영지로도 유명하여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춘천 명동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지역 국회의원인 허천 의원, 보훈단체 도지부장 및 보훈가족 20여명,l시민·학생 등과 함께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서 정종기 춘천보훈지청장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는 것은 물질적 보상을 넘어 자긍심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지나는 행인, 어린이 등에 그 취지를 일일이 설명하고 직접 패용식을 펼치는 모습을 보였다.

허천 의원은 보훈의 달 시작과 함께 펼쳐진 이번행사에 참가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하고 국가보훈사업은 국민정신의 근간을 조성해 가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현대의 물질사회에서 잊혀져 가는 선열들의 값진 희생을 학생들이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약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가두 배포행사에서 춘천보훈지청은 약 2,000개의 나라사랑 큰 나무 뱃지 및 안내전단을 배포하고 패용식을 전개하였는데 앞으로도 대대적인 가두 홍보로 나라사랑 큰 나무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