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남서부보훈지청

지(방)청소개

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전남서부보훈지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밀크목포]신안군 튤립 주산지로 자리매김
부서 총무팀
 내달 18-27일 임자도서 튤립축제
 
 신안군 임자도가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했던 튤립 구근(알뿌리) 주산 단지로 떠올랐다.
 신안군은 "튤립 구근을 생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농업기술센터와 농민, 목포대학이 손을 잡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임자면에서 시험 재배에 성공한 이후 튤립 재배면적이 8㏊로 늘어 국내 최대 튤립 재배 지역이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곳에서 올해 생산될 튤립 알뿌리는 300만개 중 종자를 제외한 200만개가 시중에 출하될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 관계자는 "국내에서 소비되는 튤립 알뿌리는 연간 1천200만개로 그동안 전량 외국에서 사들였지만 임자도가 튤립 구근 주산단지로 자리 잡으면서 수입대체 효과 등이 기대된다"면서 "대파 대체 작물로 시작한 튤립은 3.3㎡당 2만원으로 기존작물을 심었을 때 보다 소득이 훨씬 높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임자도는 연중 온화한 날씨에 바이러스를 옮기는 진딧물이 없어 연작 피해가 적고 사질토로 예쁘고 큰 구근이 생산되는 등 튤립 재배의 적지"라고 덧붙였다.
 군은 또 튤립이 꽃을 피우는 시기에 맞춰 다음 달 18-27일까지 제 1회 신안 튤립 축제도 열 계획이다.
 신안이 튤립 주산지임을 알리고 구근 판로 확보를 위해 열리는 이 축제에는 튤립 16개 품종이 심어진 풍차 공원과 튤립선박, 수상튤립화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파일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