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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서부보훈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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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삼각지 전몰장병 추모행사
부서 보훈팀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는 16일 오전11시 평강-철원-김화의 철의 삼각지 중심에 위치한 최전방 월정역 광장에서 제2회 "철의 삼각지 추모제"를 개최하고 조국을 구하고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처, 육군 제6보병사단과 재향군인회, 철원군이 후원하여 6.25 전쟁 당시 철의 삼각지내 유.무명고지 전몰장병들의 넋을 추모하고 전쟁의 참상을 후손에게 널리 알려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추모제에는 김 양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서울지방보훈청장, 춘천보훈지청장 및 다수의 예비역 장군들과 참전용사, 제5군단장, 제6보병사단장, 정호조 철원군수, 국군장병, 지역 주민 및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치러졌으며 각계인사의 헌화·분향에 이어 박희모 6·25참전유공자회장의 추도사, 김 양 국가보훈처장의 추념사, 한기호 5군단장의 진혼사, 6사단 장병대표의 헌시낭독, 철원어머니합창단의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김양 국가보훈처장은 추념사를 통하여 한국전쟁 당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철의 삼각지내 유.무명고지 호국 용사들의 충혼을 기리고 이 분들이 보여준 살신구국의 정신을 후세에  널리 알려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하였다.
 
  한편 철의 삼각지는 평강을 정점으로 하여 철원과 김화를 잇는 지리적 삼각 지대로 한국전 당시 중부 전선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서, 특히 북한군이 남침을 위한 중부전선의 본거지로 삼았던 곳이다. "철의 삼각지"라는 말은 이 지역 일대가 아군이 공격하기에는 불리하고 적이 방어하기에는 최적의 지형적 특색을 지니고 있어, 미8군 사령관이던 제임스 팬플리트 장군이 명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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