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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보훈청

지(방)청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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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구지방보훈청, 공격적 마케팅 기법을 응용한 보훈홍보 전개
부서 지도과
대구지방보훈청, 공격적 마케팅 기법을 응용한 보훈홍보 ◈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국가보훈 홍보 ◈ 대구의 유명 언론사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경상북도가 후원하는 2005행정·산업정보박람회에 대구지방보훈청이 참여하여『보훈 홍보관』을 효과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일반 시민을 비롯하여 청소년, 관계 공무원 등에게 보훈의 의미를 각인시켰다. 행정·산업정보박람회는 지역의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기업등 56개 기관이 참여하여 3박4일동안 기관의 역할과 위상에 대해 홍보하는 행사로서, 지역 박람회로는 이례적으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대구지방보훈청은 올해로 3회째 행사에 참여하여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는데, 올해는 특히 기업의 공격적 마케팅 기법을 도입하여 이벤트성 행사를 접목시킴으로써 많은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였다. “새우가 고래를 잡는다”는 개념의「와해성 혁신」은 기업에서 도입하고 있는 개념으로 관습과 통념을 깨고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전개하는 개념인데, 올해 대구지방보훈청에서는 기존의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현안들을 적극적으로 응용함으로써 홍보의 효과를 배가시켰다. 우선 육군 50사단에서 장비와 인력을 지원받아 6.25당시 사용한 총기류와 현대 무기류를 한 장소에 전시하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일반 시민, 특히 청소년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으며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6.25전쟁의 역사를 설명함으로써 과거의 역사적 사실이 현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설명하였다. 또한 전국민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독도문제에 적극적으로 접근하여 외교부, 교육인적자원부 및 독도협회의 자문과 협조를 거친 독도자료를 판넬로 전시함으로써 역사와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및 교사들이 자료를 요청해 오고 같은 행사장에서 독도관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던 경상북도 관계자조차 보훈청의 자료를 받아 가는 등 내용면에서 단연 돋보이는 코너로 인기를 모았다. 이와 병행하여 「역사바로잡기 운동본부」로부터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문제를 다룬 대형 책자를 협찬받아 전시함으로써 모든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이 자료는 국회의사당에서 전시된 것을 비롯하여 EBS방송교재로 이용되는 등 내용면에서 충분한 검증을 거친 자료로서 이 박람회에 전시된 것을 계기로 대구시, 경상북도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동 자료를 교육교재로 활용할 것을 정식으로 요청해 오는 등 내용면에서 타 기관에 비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였다. 또한 광복60주년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자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훈장과 훈장증 원본을 전시하는 한편, 다른 행사에서 볼 수 없었던 희귀한 자료(광복군 일기 원본, 판결문 원본, 독립선언문, 충국사도보 등)를 전시함으로써 관람객으로 하여금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기존의 정적이고 과거지향적인 홍보에서 벗어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진취적인 홍보 방법을 시도한 동 행사는, 국가보훈이나 민족정기라는 개념이 접근 방법에 따라서 얼마든지 전국민적인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보편적 정서라는 것을 입증하였다. 이 행사는 지역민에게 대구지방보훈청이라는 기관을 알렸을 뿐만 아니라 순국선열·호국영령이 이루어내신 역사가 현재에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미래에 어떤 방식으로 전개되어야 할지를 알리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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