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우무석 대구지방보훈청장은 2008.1.17(목)무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애국지사유족 강모씨 댁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격려 하였다.  강씨는 구한말 국권침탈 조약반대 상소 등으로 애국활동을 전개한 강원형 선생의 장손으로서 생가를 지키며 꿋꿋하게 살아온데 대하여 위로.격려 하였으며, 강씨와 함께 인근에 있는 강원형 선생의 기념비(’65년 건립)를 둘러보며 안내판 설치, 정화활동 등에 대하여 상의 하였다.
강원형 선생은 칠곡군 지천면 출신으로 구한말 일제의 국권침탈 조약반대에 적극 가담하여 명성황후 시해만행 규탄, 을사조약반대 상소 등으로 일경에 체포 투옥 되었으며, 1905년 3월 최익현, 판서 김학진, 비서승 허위선생 등을 석방하는 항의공함을 일본공사관에 보내어 석방시켰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80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