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청소식

지(방)청소개

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전남동부보훈지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행복순천)순천 선암사, 호국영령 추모 천도재 봉행
부서 선양팀
  순천 선암사(주지 경담스님)는 호국ㆍ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호국영령 추모 천도재를 봉행했다.
 
  이번 천도재는 태고총림 선암사가 주관하고 순천보훈지청 후원으로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극락왕생 기원과 국가유공자 및 그 유가족의 영예로운 삶을 기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부 순천보훈지청장, 오철수 전몰군경유족회전라남도지부장을 비롯해 유족회 회원 및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강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위령제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국민들에게는 보훈에 대한 관심과 나라사랑정신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담 주지스님은 추모법문에서 “오늘의 발전된 조국, 그리고 성숙한 내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면서 “호국ㆍ보훈의 달 뿐 아니라 1년 내내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되새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모 법회가 대웅전 앞에 거대한 괘불을 모셔놓고 법문과 바라춤, 나비춤으로 이어 지자 참석한 유족과 시민들은 마치 부처와 하나되는 듯한 일체감으로 합장하기도 했다.

  법회에 참석한 한 유가족은 “바라춤과 나비춤 의식으로 천도재를 올려주니 남편 생각에 자꾸 눈물이 난다”면서 “선암사에서 추모하고 극락왕생을 기원해주니 60여년의 한이 사르르 녹아내린 것 같다”고 고마워 했다.
 
  한편 순천보훈지청에서는 선암사 천도재에 앞서 보훈공무원 및 보훈단체 임직원이 나라사랑 큰 나무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참석 보훈가족 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큰 나무 뱃지 달아주기 및 홍보 팜플렛 배부 등 나라사랑 큰나무 달기 운동을 펼쳤다.
파일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