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장대섭)에서는 6일 오후 2시 의료봉사단 『소금회』의 우즈베키스탄 거주동포 의료봉사 활동을 위한 발대식이 있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6일부터 14일까지 8박 9일 동안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거주 고려인과 현지 주민 등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소금회』는 국가유공자 자녀 중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을 중심으로 1986년에 결성되었다. 초기에는 동작동사회복지관 무료진료 및 여름방학을 이용한 농어촌 지역 의료봉사 활동 등을 전개하였고, 1996년부터는 활동 범위를 넓혀 4차례에 걸쳐 중국 연변지역 거주 동포 및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이번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활동은  (주)SK와 사회복지공도모금회, 제약회사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성백균 소금회장을 비롯하여 19명의 의사와 간호사 등이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