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순천보훈지청(지청장 강석부)관내 광양시 광양읍 우산공원에서 독립유공자 추모탑이 준공되어 2일 제막식을 거행하였다.

 이번 제막식은 강석부 순천보훈지청장, 이성웅 광양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및 유족, 보훈단체장, 추진위원, 시민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최되었다.
 
 이번에 건립된 독립유공자 추모비는 총높이 6m, 총중량 22톤, 좌우 명단과 추모글 석은 가로 175Cm, 세로 185Cm 두께 30Cm로 설치되었다. 명단석에는 국가 보훈처에 등록된 광양출신 독립유공자 25인이 명각되어 있고, 탑 좌측석에는 추모의 글이 새겨져 있으며, 추모비 상단의 3명의 인물상은 동양의 “天ㆍ地ㆍ人”을 상징하고 있다.

 강석부 지청장은 기념식에서 “제90주년 3ㆍ1절을 맞이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독립유공자 및 유족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건립된 추모비가 우산공원을 찾는 시민과 자라나는 청소년의 교육장소로 활용 되어 나라사랑 정신 함양의 산 교육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