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충주보훈지청(지청장 윤건용)에서는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2박 3일간 제천시 봉양읍 소재의 박달재 수련원(원장 이종진)에서 관내 중학생 70명이 참가하는 <2009년 청소년 보훈캠프>를 실시한다.

 

 청소년 보훈캠프는 첫째 날에는 자양영당 등 현충시설탐방 및 팀워크를 다질 수 있는 활동을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택견 생활체조와 우리가락 풍물 배우기 등 전통문화체험과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가 예정돼 있으며, 마지막 날에는 단체 활동을 통해 단결심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자리로 구성돼 있다.

 충주보훈지청이 주최하고 박달재 수련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성장 동력인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선양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선열들의 독립정신과 국가수호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진 글로벌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캠프에 참석한 박지영(의림여중 3년) 학생은 선열들의 숭고한 보훈정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되어 참가하게 됐으며 짧은 기간이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