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광복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장항규)와 전북 국학원 주최로 2007년 8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신일강변아파트 (삼천동 소재)에서 “1945년 8․15 정오 해방 재연 및 태극기 달기 운동”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제62주년 광복절을 맞아 퇴색되고 있는 국경일의 의미와 사라지고 있는 태극기 게양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김대일 전주보훈지청장, 송하진 전주시장, 정우성 전주시의회의장, 장영달 국회의원 및 아파트 주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식전행사로 풍물놀이, 모듬북 공연, 단무도 시범, 유관순 열사 고문 재연 연출, 이희동 생존애국지사님의 만세 삼창 등 다양한 행사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도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기념행사로 장항규 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내빈들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다같이 아리랑을 불러 행사의 열기는 고조되었다. 참석자들은 상가를 방문하여 태극기를 달아주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누어 주었다. 
  이번 행사는 국경일마나 지적되었던 태극기 게양 저조의식을 그날의 현장을 연극을 통해 재현하여 후손들에게 정확한 역사의 의미를 알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