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류찬수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2007년 2월 21일 국가유공자 자활용사촌인 대방동용사촌(회장 김근수,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동)을 방문하여 용사촌 현황을 살펴보고 간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대방동용사촌은 군복무 중 상이를 입은 중상이자들이 신체적 재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국가유공자 자활용사촌을 지정받아 복지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1963년 설립되어 모양말, 행정봉투, 전산기록지, 롤러페이퍼 등을 생산하여 조달청을 비롯한 전국 주요기관에 납품해오고 있다.

  대방동용사촌은 전상을 입은 중상이자들로 구성된 집단마을로서 정상인에 비해 절대적으로 불리한 신체적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기술력을 확보하여 국가기관 및 공기업 등에 각종 봉투류와 전산서식을 꾸준히 공급하고 있는 재활용사촌으로, 최근 생산시설에 비해 납품물량의 부족으로 용사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류찬수 지청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향후 용사촌 생산품목의 수주를 위한 활동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