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류찬수)은 2007년 2월 22일 86세 생신을 맞이하신 애국지사 전상엽 님께 국가보훈처 장관 명의의 축하케익 및 축하난 등을 전달하면서,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전상엽 지사의 건강을 기원하였다.

  전상엽 지사는 1943년 평양의 대동공업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1944년 1월에 일본군 평양사단내 42부대에 강제 징병되었는데 이때 그는 집단항쟁을 계획하고 김완룡, 최정수, 김윤영, 박성화 등과 함께 모의를 거듭하고 1944년 11월 1일 평양사단 폭파 거사를 앞두고 체포되었다가 일본 헌병을 때려눕히고 탈옥에 성공했으나 다시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다가 해방을 맞이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0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