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춘천보훈지청(지청장 곽종근)은 지난 11월 17일 오전 11시에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국가유공자 최창화(85세, 상이6급)어르신의 집에서 춘천보훈지청장, 21사단 작전참모, 공병대대장,  양구군청 사회복지과장,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본부장, 보훈단체장 및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사랑의 보금자리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국가유공자 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은 지역사회에서의 국가유공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위상을 드높이고자 춘천보훈지청의 긴밀한 협조로 군?관? 민이  협력하여 노후주택을 보수·개조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국가유공자 “최창화” 어르신 댁은 1950년대 군 막사용으로 지어진 건물로 매우 노후되어 지지골조가 기능을 상실해 리모델링 자체가 불가능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ㆍ관ㆍ민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21사단에서는 지붕교체, 외벽 단열처리, 천정 높이기, 문짝교체 등을 담당하고, 양구군에서는 도배, 장판설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는 전실설치, 신발장 제공으로 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

준공식때 국가유공자 최창화 어르신은 올 겨울은 여러분들 덕분으로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면서 춘천보훈지청을 비롯한 21사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양구군청에 대한 고마움을 평생 잊지 않겠다고 하시면서 눈시울을 적셨다.

< 주택 개보수 전>     

< 주택 개보수 후 준공식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