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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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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북부)광복절을 맞이하며....
부서 보훈과
광복절! 1945년 8월15일... 지금 2006년 8월15일. 일본의 강점에서 벗어난지도 어언 60년의 세월이 흘렀다. 사람으로 치자면 환갑이 넘어가는 세월이다. 해방동이는 이미 초로의 나이로 얼굴에 주름이 그 세월의 흐름을 말해주고 있을 것이다. 격정적으로 살아오신 분들 이제는 서서히 무대에서 물러가는 삶을 살아가고 계실 것이다. 1945년의 광복절은 말 할수 없이 행복한 날이었을 것이다. 어느 특정인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한반도에 적을 두고 있었던 우리 민족이었다면 당연히 그랬을 것이다. 본의 아니게 고향을 떠나 만주, 간도, 중국, 미국, 하물며 러시아 및 중남미에서 활동하시던 분들까지도 말이다. 해방된 조국으로 돌아오시는 분들과 고향의 소식도 모르고 그냥 눌러앉으신분 혹은 오고 싶어도 올 수 없는 분들... 그러나 이것이 돌이켜보면 또 한번의 한반도의 시련인 것을 알았을까? 광복후 이어진 1950년 6월25일 한국전쟁, 동족상잔의 비극이라고 사가는 말하는 그 비극 말이다.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당시 상황에 있어 국가간의 욕심 아니면 한 개인의 정치적 욕심, 과연 무엇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많은 희생을 불러온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한반도는 지금까지 분단국가로 남아 있어야 했다. 지구상의 마지막 분단국가라는 오명도 함께 말이다. 1945년 8월15일 해방과 함께 인민해방을 부르짖으면서 북쪽을 차지한 사회주의자들의 공산당은 지금껏 인민을 위해 무엇을 해 주었나... 그들이 말하는 해방은 되었는가? 혹 해방은 되었다 하더라도 행복을 가져다주었는가? 그들이 말해왔던 자본주의의 그늘은 결코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사회주의의 그늘이 더 심하다는 것은 동유럽 및 구소련의 붕괴 그리고 중국의 개방 등에서 이미 검증되었다고 생각된다. 1959년에 비교될만한 사건이 있었다. 자본주의의 상징인 미국에서 “자유”, “가존”, “희망”,“보상”을 기업이념으로 한 자유기업정신을 신봉하는 리치 디 보스와 제이 벤 엔델 이라는 두 젊은이에 의해서 미국의 한 기업이 탄생되었다. 그리고 같은 해 미국의 플로리다주 아래에 위치한 쿠바에서 인민에게 행복을 주겠다면 사회주의 혁명을 주도한 카스트로의 사회주의 국가 쿠바. 47년이 지난 지금을 비교해 본다면 과연 사회주의를 통해 인민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겠다던 카스트로의 쿠바는 어떻게 되었나? 인민은 행복한가? 그러나 자본주의의 자유기업정신으로 설립된 미국의 회사는 지금 57개국에 80 여지점을 거느리는 다국적 기업으로 전세계 400만여명의 독립사업자에게 희망과 자유 그리고 행복을 가져다 주는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이는 무엇을 말하는 것이겠는가? 한 국가의 지도자의 그릇된 판단으로 국민을 잘못된 길로 몰아 넣는다는 것은 죄악이라는 것이다. 국민은 행복할 권리가 있는 것이다. 지도자는 국민이 행복의 길로 갈 수 있게 비젼을 제시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해야할 의무가 있다. 그런데도 아직도 인민의 행복을 운운하면서 인민 행복의 기준을 낮추고 있는 지도자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다. 진정한 광복의 기쁨을 자유기업정신으로 무장된 자본주의하의 자유대한민국에서 만끽하고 싶다. 이것이 정녕 꿈은 아니길 기원한다. 조금씩 실현되어 가는 듯한 현실에 한껏 기대해본다. 서울북부보훈지청 등록계장 조 은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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