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정종기 춘천보훈지청장은 2008.05.06(화),14:00 가평군 이곡리에서 육군 27사단 주관으로 개최된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제에 참석하였다.

전몰용사들의 값진 희생을 추모하고 성공적인 유해발굴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 이번 개토제는 27사단장(소장 김인동), 정갑철 화천군수, 민기원 가평부군수, 6.25참전유공자 및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한 시간동안 진행되었다.

27사단장은 추념사에서 6.25전쟁이 발발한지 58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찾지 못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용사 분들의 유해를 반드시 발굴하여 국립묘지에 성공적인 안장이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기 춘천보훈지청장은 위문금을 전달하며 비록 짧은 기간에 광범위한 지역을 발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유해발굴 작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장병들에게 당부하고, 지역주민과 참석 참전유공자들에게는 매장지에 대한 제보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