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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보훈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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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感動 의정부) 호국보훈달에 즈음하여
부서 보훈계
 호국 보훈의달에 즈음하여 
                                           <보훈과장 하명호>
 6월은 호국보훈의달 이다.
정부에서는 해마다 현충일과  6.25전쟁 기념일이 들어있는 6월을 호국보훈의달로 정하여 나라를 위하여 공헌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현충일 추념식과 위문행사 등을 거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정학적으로 대륙과 섬나라 사이의 반도에 위치해 있어 예로부터  북쪽의 오랑캐와 남쪽 왜구의 끊임없는 침략을 받아왔으나 우리의 조상들은 지혜와 투철한 애국정신 으로 우리국토를 지켜 왔었다. 
 근세에 일제의 침략으로 국권을 침탈 당하는 민족의 수모를 겪었으나 우리의 선열들은 1905년  을사조약을 전후로 전국각지에서 의병을 일으켜 일제에 항거 하였고, 35년간  일제 치하에서도   국권을 되찾고자  1919년  3월 1일에는 전국적으로 온국민이  독립만세운동을 전개 하였으며 
 또한  자주 독립을 위하여 중국 상해에 임시정부를 수립하여 애국활동을 하였으며  중국를 비롯한 연해주 등지에서   독립군들이 조국광복을 위하여 일본군과 수많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으나 이억만리  낯설은  산야에서 고귀한 희생을 치러야만 하였다. 
 1945년  조국광복을 맞지 하였으나 열강세력에 의하여 국토는 남과 북으로 분단 되었고 1950년 북한 공산주의자들의 6.25남침으로 인하여 전국토가 공산화될 위기에 우리국군과 젊은청년 학생들이 전장 나가 용감히 싸워 우리국토를 지켰다.
3년간 민족상잔의 6,25전쟁은 우리민족의 가슴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엄청난 파괴와 희생을 가져다 주었다. 
 일제의 압제에서도 6.25남침 전쟁에서도 선열들의 애국정신과 수많은 희생으로 나라를 지켜왔고 그 바탕 위에 6.70년대 온 국민이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여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룩하였기에 오늘의 번영된 대한민국이 있게 된 것이다. 
 6.25전쟁이 끝난지 50년이 훨신 지났고 월남전이 끝난지도 30년이 지났다.
지금 서울.대전 현충원과 영천.임실 호국원에는 수십만의 호국영령들의 넋이 잠들어 계시고
그 유족들은 전쟁에서 잃어버린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사랑하는남편을 가슴에 묻고 수십년을 살아오고 있으며, 6.25와 월남전에 참전하여 부상을 입고 불편한 몸으로 평생을 힘겹게 살고있는 국가유공자가 우리이웃에  적지 않음을 결코 잊어서는 않될  것이다. 
 이제 우리나라는 세계12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하여 잘사는 나라가 되었다.
그옛날의 지긋지긋한 보릿고개도 잊으지 오래이고 온국민이 잘살아보자고 노력하였던 새마을 운동도 잠잠 해진것 같다.
그러나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받쳤던 선열들의 애국정신과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정신은 후세에 길이 계승 되어야 할 것이다. 
 매년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하여 국립현충원과 전국 시.군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넋을 위로하는 추념식을 거행하고 있으며 여러기관 단체 등에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위문행사를 하고 있다. 
 복잡하고 바쁜 일상이지만 6월 한달은 나라를 위하여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겨 보고 우리의 이웃에 살고있는 국가유공자와 그유족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위로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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