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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지(방)청소개

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서울북부보훈지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북부)영주귀국 독립유공자 유족 초청 위로격려
부서 보훈계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정종기)에서는 지난 9월 9일에 중국지역에서 살다가 2004년 11월에 영주 귀국한 독립유공자 후손 김장생(67세, 중랑구 면목동 거주)을 초청하여 위로격려하고 이 자리에서 지청장은 고향의 나라에 정착하여 살게 된 것을 축하하고 열심히 살아줄 것을 당부하였다. 독립유공자 김세준의 장남인 김장생씨는 현재 보증금 500만원에 25만원의 월세로 살면서 우리말을 배우며 열심히 한국생활에 적응하고 있다. 김세준은 1917년 운남강무당을 졸업하고 박용만 등과 함께 무장투쟁노선에 의한 독립운동을 전개하고자 1921년 만주와 중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군사단체를 통일하기 위해 북경에서 군사통일회의 결성을 추진하였다. 이후 노령 블라디보스톡으로 넘어가 1923년 가을에 국민위원회를 결성하여 집행위원으로 활약하면서, 고국 동포들에게 우리와 같은 처지에 있는 중국민족을 후원하기 위해 원세훈(元世勳)·박건병(朴健秉) 등과 의연금 모집운동을 전개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8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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