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 북부보훈지청, 직원의 정성을 모아 “요셉의 집” 등 위문 -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정종기)에서는 추석절을 맞이하여 9월 15일에 무의탁 노인들을 돌보고 있는 “요셉의 집”(도봉구 방학동 소재)을 방문하여 위로하였다. “요셉의 집”은 김옥순 수녀님이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종교단체와 독지가의 후원으로 운영하는 비인가 복지시설로 거동이 불편한 17명의 고령 무의탁 노인을 돌보고 있다. 설명절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위문은 북부보훈지청내의 자판기 판매수익금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이루어졌으며, 소외되고 외로운 노인들을 찾아가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또한, 방송인 박경림의 부친이면서 국가유공자이기도 한 ‘박우철’씨가 그동안 보상금을 절약해서 모아 기탁한 쌀과 과일 등의 위문품으로 애국지사 이시영선생의 유족 서차희 여사(강북구 수유동 거주)댁을 방문하여 위로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서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풍성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