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 추석명절을 맞아 한청규등 3명 위문 -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정종기)에서는 추석절을 맞이하여 9월 13일에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국가유공자 한청규(노원구 공릉동 거주) 등 3명을 방문하여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위로하였다. 월남전에 참전하고 상이를 입어 국가유공자인 한청규씨는 연립주택 지하에 홀로 거주하며 말초신경병 등의 질환으로 근로가 불가능하여 생계가 곤란하다. 국가유공자의 유족인 김종성(동대문구 답십리동 거주)외 1명도 가족구성원이 중증의 장애가 있거나 질환을 앓고 있으며 노동이 어려워 소득이 영세하다. 이번 위문은 방송인 박경림의 부친이며 국가유공자인 ‘박우철’씨가 그동안 수령해 온 보상금의 일부를 모아 기탁한 위문품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해 추석 명절에도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고 성품을 기탁하여 위문을 실시한 바 있다. 정종기 지청장은 추석을 맞아 이러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로하면서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어 한가위 보름달과 같이 모두들 풍성한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