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의정부보훈지청장(김영식)은 이동보훈팀 및 보훈복지사와 함께 의정부시 장암동에서 간암수술후 홀로 외롭게 투병중인 전상군경 미망인 배길남님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배길남님은 2005년에 전상군경이셨던 유관복님이 사망하신후 무의탁으로 홀로 생활하고 계셨는데 뜻밖에 간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으신 후 젊은 사람도 힘들어하는 항암치료를 견뎌내고 계시다. 배 할머님은 지난 월요일 새벽 2시에 갑자기 열이 오르는등 응급상황이 발생하자 평소 어려울 때마다 가족처럼 돌보아주는 이동보훈팀에 도움을 요청하였고, 이동보훈팀은 119와 연계하여 응급실로 모셔 위험한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배할머님이 응급처치를 받은 후 퇴원하여 집에서 가료중이란 소식에 김영식 지청장, 이동보훈팀, 보훈도우미가 할머님 댁을 방문하여 쾌유를 빌고, 집안청소도 해드리고, 아직 식사가 힘드신 할머님을 위해 따뜻한 죽을 쑤어 드리는 등 보훈가족으로써의 훈훈한 가족애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