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무적 해병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양구

양구군은 해발 1361ｍ의 대암산은 남한지역의 유일한 고층습원을 가지고 있으며, 파로호 상류에 선사유적이 있는 생태 및 역사의 보고이다. 또한 해병대가 도솔산을 탈환한 1951년 6월 20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1998년부터 매년『도솔산전적문화제』를 개최함으로서 호국영령의 얼을 오늘에 계승·선양하고있는 호국의 고장이다.
 
동면 팔랑1리에 있는 도솔산지구 전적비가 해안면 후리 621-2번지에는 도솔산 펀치볼지구 전투전적비가 건립되어 있다.

도솔산지구 전투는 1951년 6월14일 미 해병 제 1사단 5연대와 임무교대한 아군 해병 제1연대가 북한군 제5군 예하 12, 32사단과 17일간의 혈전 끝에 1951년 6월 20일 적을 완전 섬멸하는 전과를 기념하고 전몰장병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것으로서 해병대 5대 적전 중의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