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식)에서는 지난 6.23(금)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용중학교 학생들과 ‘1일 병영체험‘을 실시하였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보훈의 의미와 병영체험을 통한 안보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의정부 신곡동에 있는 제 7128부대(부대장 홍성태 중령)에서 실시된 이번 1일 병영체험에는 의정부시 부용중학교 학생 45명이 참가하였다. 남학생 35명 여학생 10명이 참여하여 실시된 이번 병영체험은 10시에 전투복 환복, 대대장 신고 후 내무실 견학과 중식 후 각개전투(수류탄 투척), 화생방 체험, 방공장비 견학, M60, K-2 등 개인화기 체험 등 5시간에 걸쳐 이루어졌다. 오랜만에 교실을 떠나 병영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난생 처음 입어보는 군복에 버클은 어떻게 채워야 하는지 등에 당황해 하기도 하고 몸에 큰 군복에 어쩔 줄 몰라 했으나 곧 익숙해 진 듯 보였고 처음 보는 무기들과 방공장비에 신기해하고 화생방 훈련에 눈물을 흘리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사고자 없이 병영체험을 완료 하였다. 병영체험 후 학생들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인아저씨들의 생활을 직접 체험해 보니 국군장병아저씨들이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애쓰고 계시는지 조금이나마 알 것 같고, 우리가 편안하게 공부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국토방위에 전념하고 계신 국군아저씨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대한민국의 남아로서 커서 훌륭한 군인이 되어 은혜에 보답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