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의정부보훈지청장(지청장 김영식)은 지난 6.23(금) 경기도 포천면 가산면 소재 육사생도 6.25참전 기념비 참배행사에 참석하여 6.25 당시 혁혁한 공을 세우고 산화해간 육사생도들의 넋을 추모하였다. 육군사관학교 주관으로 거행된 이날 행사에는 육군사관학교장, 의정부보훈지청장, 사관생도 1,2기 회장, 포천시 부시장 등 150여명 참석하였고, 개식사,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헌화및 분향, 묵념,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육사생도 6.25참전기념비는 1950년 6월 25일 미명, 북괴공산군이 불법남침하자 수학중이던 육사생도 1기(현육사10기) 312명과 생도 2기 330명은 육사 교장의 지휘아래 육사 기간 장교 및 교관들과 함께 사관생도로서 용약 출전하여 급편 방어진지를 구축, 공산군 제 3사단의 공격을 받아 치열한 전투를 전개, 포병의 지원없이 소총만으로 싸워 초전에 혁혁한 전공을 세웠다. 이들은 이곳에서 100여명의 전사자를 내었고 1979년 육사 1,2기 생존 동기생들이 모은 기금과 국비 1억원의 지원으로 비를 건립하여 조국을 우해 산화하신 생도들의 조국애를 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