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장대섭 서울지방보훈청장은 7일 장원옥 강서구유족지회장과 함께 고 윤장호 하사 유가족을 방문·위로하고 군인사망보상금을 전달하였다.

  고 윤장호 하사의 어머니는 아직도 실감이 안나 현관 문 소리만 나도 아들이 온 것 같은 생각에 돌아보게 된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어렵고 힘들게 공부해서 펴보지도 못하고 접게 된 아들의 꿈을 생각하면 마음이 더욱 아프다고 하였다.  장원옥 지회장은 같은 처지로 심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음을 이야기하였다.

  장대섭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위로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어 지원 받을수 있는 보훈제도를 설명하였다.  고 윤장호 하사의 부친 윤희철씨는 전몰군경 부모로서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어 매월 유족보상금 수급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