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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

지(방)청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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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제67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 7
부서 선양계
순국선열을 생각하며... 이효선/부산지방보훈청 지도과 오는 11월 17일은 ‘순국선열의 날’이다. 순국선열이라 함은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로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국내외에서 일제의 국권침탈을 반대하거나 독립운동을 하기 위하여 항거하다가 그로 인하여 순국한 분을 말한다. 우리의 선열들은 명성황후가 일제의 마수에 의해 시해된 1895년 을미사변을 기점으로 광복의 그 날까지 의병전쟁, 애국계몽운동, 3·1독립운동, 독립군전쟁, 임시정부활동, 의열투쟁, 광복군활동 등 국권회복을 위해 국내외에서 줄기찬 항쟁을 전개했다. 1919년 중국 상해에서 수립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사실상 식민지화 되어버린 치욕의 날, 을사조약 늑결(勒結)일인 11월 17일을 ‘순국선열의 날’로 1939년에 제정하여 민족 치욕의 날을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며 후세들로 하여금 그 정신을 이어받아 ‘치욕’을 잊지 말고 가슴 깊이 새겨 고난의 시기마다 각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에 있다고 하겠다. 2002FIFA월드컵대회, 2005 APEC과 같은 국제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겨레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민족정기의 발로(發露)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순국선열의 날’을 계기로 국민들 가슴가슴마다 잠재해 있는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도록 하며, 자라나는 세대들에게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정신적으로 본받게 하여 나라의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해 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나가도록 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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