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강원도 애국선열 추모사업회 춘천시지회는 2007.10.25(목) 11:00 강원웨딩문화센터에서 강원도내 생존애국지사 및 유족, 강원도 보훈단체 도지부장, 류종수 전춘천시장, 이성숙 춘천보훈지청 보훈과장 등 기관·단체장 및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수열 애국지사를 모시고「제2광복 새 정신운동 특별강의」를 개최하였다

 문수열 애국지사는 일제가 혹독한 민족 말살정책을 펴던 지난 42년, 19세의 나이로 한국광복군을 찾아 중국으로 망명하며 북경, 제남 지역등을 1년여 동안 망명생활 끝에 부양에서 광복군 제3지대에 합류, 한·미 군사합작 OSS 훈련대 요원으로 활동했다. 활동당시 문지사는 독립군 모집, 각지 독립운동에 관한 정보수집, 특수 첩보활동 등 독립운동을 펼치다가 지난 45년 해방을 맞아 귀국했다.

 문지사는 이후 “애국지사들의 활동과 업적정리, 국내침투지점 조사 등을 하며 우리나라의 독립운동, 광복군 활동 등의 역사에 대해 젊은 세대들에게 제2의 광복운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 특별강연에서 우리나라가 경제적 번영과 민주주의 발전을 이루어 세계속의 대한민국으로 우뚝 선 것은, 국가가 어려울 때 국가유공자의 위국헌신, 숭고한 희생이 밑바탕이 된 것이라고 말하며 민족정기와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이 제2광복 새 정신운동으로 거듭나 우리민족 미래건설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강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