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정세윤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2006. 10. 2.(월) 94세 생신을 맞이하신 애국지사 안춘생 님께 대통령님 위문품과 국가보훈처 장관님 기념품 등을 전달하면서,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지사님의 건강을 기원하였다. 안춘생 지사는 1912년 황해도 벽성에서 출생하였으며 안중근 의사의 당질로 1918년에 가족과 함께 만주로 망명하였다. 1940년에 임시정부 군무부에서 산서지역에 군사특파단을 파견할 때 산서성대동을 근거지로 하여 하남성, 사선성을 활동구역으로 하는 제1지대 간부로 활동하였으며 1942년에는 광복군 제2지대 제1구대장으로, 1945년에는 주영지대장으로 조국광복에 이바지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63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하였다.